'1박2일' 김종민→문세윤, 유학파에 영어 대결 승리 "우린 똑똑이"[★밤TView]

이시호 기자 2023. 7. 9. 1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박2일' 방송인 문세윤, 김종민, 유선호가 유학파를 상대로 영어 퀴즈에서 승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여름 바캉스' 특집이 그려졌다.

딘딘은 이에 "'1박2일' 이러고 오면 안 되냐"고, 문세윤은 "면접 보면 어떤 회사든 입사 성공이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팀은 여행지로 도시를 선호하는 딘딘, 나인우, 연정훈과 휴양지를 선호하는 문세윤, 유선호, 김종민으로 나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시호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방송인 문세윤, 김종민, 유선호가 유학파를 상대로 영어 퀴즈에서 승리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한 여름 바캉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의 여권 사진으로 일일 여권을 제작해 눈길을 모았다. 딘딘은 수배범을 연상시키는 험악한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고, 연정훈은 악역 시절의 매서운 눈매로 눈길을 모았다. 나인우는 "나는 머리 안 감고 찍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정작 공개된 사진 속 나인우는 훤칠한 미모로 탄성을 자아냈다.

딘딘은 이에 "'1박2일' 이러고 오면 안 되냐"고, 문세윤은 "면접 보면 어떤 회사든 입사 성공이다"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문세윤은 포토샵 편집 기능으로 거의 다른 사람이 된 여권 사진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딘딘은 "사람을 무슨 70kg로 만들어놨냐"며 어이없어했고, 문세윤은 "나도 조마조마했는데 통과는 됐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이심전심 게임을 통해 팀을 나눴다. 먼저 멤버 중 계획 여행을 선호하는 이는 딘딘과 나인우 둘이었다. 나머지는 즉흥 여행을 선호한다 밝혔는데, 유선호는 "그래도 일행 중에 한 명은 계획형인 게 좋다"고 밝혀 야유를 받았다. 이어 팀은 여행지로 도시를 선호하는 딘딘, 나인우, 연정훈과 휴양지를 선호하는 문세윤, 유선호, 김종민으로 나뉘었다. 연정훈은 "처음 해본 조합"이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멤버들은 이후 태국 '타인 마사지' 2분 버티기를 시작으로 일본 초밥 복불복, 튀르키예 전통 아이스크림 뺏기 등 각 나라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독일에서는 맥주잔 50개 옮기기, 스페인에서는 플라멩코 댄서의 캐스터네츠 속 단어 맞추기 미션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국에서는 애프터눈 티 예절 맞추기, 네덜란드에서는 화가 반 고흐의 명화 네 점 찾기가 소개돼 유익함을 더했다.

미국에서는 영어로 속담 설명하기 미션이 진행됐다. 유학파인 딘딘과 연정훈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기대감을 모았으나, 정작 한국어 속담을 모르는 탓에 빠르게 실패하며 아쉬움을 안겼다. 반면 영어를 못하는 종민 팀은 포인트만 설명하는 맞춤 영어로 빠르게 정답을 맞춰 미션에 성공했다. 특히 김종민은 '빈 수레'를 "텅텅, 워터 차이니즈 스피크, 피아노 띤 띤"이라 설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정훈은 실패와 추방이 이어지자 "'1박2일' 여권 왜 이렇게 힘이 없냐. 받아주는 나라가 없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유선호는 이탈리아 파스타면 이름 맞추기에 성공하자 "우리 오늘 되게 똑똑해 보인다"고 감격했다. 문세윤은 이에 "우리를 무식하게 보지 말아라. 우린 똑똑이들이다"고 맞장구쳐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5:3로 승리한 휴양지 팀은 한식 한 상을 맛보며 행복해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