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경센터, 한솔PNS IT부문과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성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솔PNS IT부문과 '한솔PNS IT부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는 최근 한솔PNS IT부문과 인천 송도 오크우스 호텔에서 '한솔PNS IT부문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 및 제거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발굴해 한솔PNS IT부문과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 협업을 목표로 기획했다. 시상식은 공모전 진행 경과에 대한 소개 후 수상기업 소개와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은 스마트 안전관리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 기반 산업 안전사고 예방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어나더리얼'(대표 김현주) △동영상 내 다중객체 AI 솔루션 및 시스템 '에이아이시스템즈'(대표 조장우) △딥러닝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제조 현장 안전관리 '아이디비'(대표 민보경) 등이다.

대상 수상 기업 어나더리얼은 한솔PNS 사업 부서와의 연계 및 기술 검증(PoC)을 위한 사업화 자금이 제공되며, 인천창경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후속 투자 검토 등 기회가 제공된다.

이한섭 센터장은 “인천창경센터는 인천의 대표 창업 보육기관으로 700개 이상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솔PNS와 같은 대·중견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