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평고속도 재개하라"…민주당 양평지역위 당원들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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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여현정 민주당 양평군의원 등은 지난 8일부터 양평군청 앞에서 천막을 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재개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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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여현정 민주당 양평군의원 등은 지난 8일부터 양평군청 앞에서 천막을 치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사업 재개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속도로 건설 백지화 발언을 즉각 철회하라"며 "양서면을 종점으로 진행되던 사업이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종점 변경이 추진된 건 말이 안 된다. 변경된 종점 인근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땅과 처가의 땅이 넓게 자리잡고 있는데, 국토부는 종점 변경에 대해 납득할 만한 이유와 논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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