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만명 빈틈없이 꽉 찼다…한국에서 온 그녀들을 보기 위해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3. 7. 9. 19: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K걸그룹 최초로
뉴욕 스타디움 공연 성황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중인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9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5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공연을 6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작년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네번째 월드투어를 열어 ‘K팝 걸그룹 사상 첫 북미 스타디움 공연’ 기록을 세웠다. 올해 6월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성사시켰다.

JYP엔터 측은 “트와이스가 북미에서 개최한 총 4회 스타디움 공연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며 “이번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공연 티켓은 일반 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해 두 차례나 좌석을 추가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라이브 공연에서 ‘셋 미 프리(SET ME FREE)’ 영어 버전, ‘아이 캔트 스탑 미(I CAN’T STOP ME)를 공연했다. ‘셋 미 프리’는 ‘빌보드200’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한 곡이며, ‘아이 캔트 스탑 미’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5억뷰를 앞뒀다. 또 트와이스는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 ‘더 필즈(The Feels)’ 등도 팬들에게 들려줬다.

트와이스는 “이렇게 커다란 무대에서 우리 ‘원스(트와이스 팬)와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 한 곡 한 곡마다 뜨거운 응원과 에너지를 보내 주신 덕분에 더욱 힘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9월부터 싱가포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필리핀 불라칸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효의 솔로 데뷔 앨범 ‘존(ZONE)’과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은 8월 18일 오후 1시에 정식 발매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