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사 연수·나눔의료로 '부산 의료기술'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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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난 6월부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함께 진행 중인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의료'사업이 지역의 우수 의료기술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은 부산의료기술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연계사업으로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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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외 의료진 연수와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은 부산의료기술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의료서비스 해외진출 연계사업으로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해외 의료진 연수에서는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의료기관이 해외 6개국 1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우수 의료기술을 전수한다.
지난 6월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의 몽골의사 연수를 시작으로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등 4개 의료기관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연수받은 해외 의료진에게는 시와 연수기관의 공동 수료증이 수여되며 향후 부산 의료기술 전도사로서 외국인 환자 유치와 교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해외환자 나눔의료는 총 5개 의료기관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5명을 대상으로 의료기술을 나눔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나눔의료와 외국인 의료진 연수를 통해 부산의 국제의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지역의 경쟁력 있는 의료기술을 알리는 것은 물론 부산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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