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임라라 "10년 열애 후 결혼, 안정감 느껴져 2배 더 행복"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3. 7. 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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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임라라가 손민수와 10년 열애 후 결혼했지만, 연애 때와 또 다른 느낌이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임라라는 "10년 동안 열애하고 드디어 결혼한 지 막 한 달 된 새색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0년이나 장기 연애하다 최근 결혼한 임라라는 "10년 사귀었으니 똑같을 거 같은데 전혀 다르더라. 안정감 같은 게 느껴져서 2배로 더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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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손민수와 10년 열애 후 결혼했지만, 연애 때와 또 다른 느낌이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203대 가왕 '팔색조'에 도전장을 내민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공개된 '레드페퍼'의 정체는 개그우먼 겸 크리에이터 임라라였다. 임라라는 "10년 동안 열애하고 드디어 결혼한 지 막 한 달 된 새색시"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신혼여행지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 만에 '복면가왕' 무대 준비기간이 3일밖에 안 됐다고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10년이나 장기 연애하다 최근 결혼한 임라라는 "10년 사귀었으니 똑같을 거 같은데 전혀 다르더라. 안정감 같은 게 느껴져서 2배로 더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 날 손민수의 깜짝 이벤트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임라라는 "제가 10년 동안 엑소의 팬이다. 그런데 민수 씨가 최애 수호를 축가로 불러준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호 축가 비화로 "완전 오열을 하다 시어머니랑 눈이 마주쳤다. 바로 눈물 닦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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