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출국합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등이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일본 측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호주 등 10여 개국과 양자 정상 회담 일정을 마친 뒤, 12일부터 폴란드를 공식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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