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 민주당 방문 “고속도로 막는 행위 중단”
KBS 2023. 7. 9. 19:10
정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표를 두고 여야가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는 가운데 양평군수 등이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찾아 고속도로 재추진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 힘 소속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민주당사 앞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 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가로막는 민주당의 모든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전 군수는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를 문제 삼으면서 정치 공세를 펼쳤고, 이제는 예타 당시 노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예타 당시 노선은 IC가 없는 안으로, 지역주민도 반대하는데 누구를 위한 원안 추진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특혜의혹 진상규명 TF는 기자회견에서 "원희룡 장관은 노선 변경을 민주당에서도 계속 주장해왔다고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민주당 출신 군수와 지역위원장은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현재 대안 노선 변경을 요청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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