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 승격 67주년 기념 '충주시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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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지난 8일 문화회관에서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이병준, 박수빈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장 및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충주시의 67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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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충주시가 지난 8일 문화회관에서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이병준, 박수빈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기관장 및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충주시의 67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하여 시민인터뷰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시민대상 및 시민의 날 기념 어린이 그리기 대회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프닝 영상은 달라진 충주풍경 속 시민의 열정, 노력과 웃음에 이어 충주시가 앞으로 나아갈 시정 방향을 제시하고 '앙상블 루체'의 오케스트라 실연으로 진행되어 웅장함과 감동을 더했다.
시민기념사 발표자로 나선 김향숙 씨(71)는 전쟁 중인 1952년 태어나 지금까지 한평생을 살아온 충주의 달라진 모습에 대한 소회와 이웃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했다. 2부 공연으로는 충주의 대표적 항일시인인 권태응 시인의 일생을 다룬 음악극 '감자꽃의 노래'가 열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계시는 시민 한분 한분의 땀과 노력, 희생이 모여 일군 충주"임을 강조하며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후손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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