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 점검 시작

윤신영 기자 2023. 7. 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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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충남도 내 200여 곳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이 진행된다.

충남도와 시군, 대전지방식약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오는 10-14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식품 취급시설의 안전 관리를 선제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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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대전지방식약청, 10-14일 도내 200여 곳 점검
충남도청 전경. 사진=대전일보DB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충남도 내 200여 곳의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이 진행된다.

충남도와 시군, 대전지방식약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에 앞서 오는 10-14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더치커피, 빙과류, 식용얼음 제조업체 △물놀이장,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여름 휴가지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여름철 수요가 많은 보양식 취금 음식점 등 도내 200여 곳이다.

합동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다.

휴가지에서 소비되는 빙과류, 칡즙, 호박즙, 햄버거 등 식품 40건을 수거해 오염 여부도 검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식품 취급시설의 안전 관리를 선제 강화하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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