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천안시·세메스와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협력

[천안]한국기술교육대학교 링크(LINC)3.0사업단은 지난 7일 천안시, 반도체 기업 세메스 및 세메스 협력사 10개사와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구인구직 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기대는 협약기관 상생협력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관련 기업 구인구직 활동 지원,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천안시는 협약기관의 상생협력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관내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및 구인·구직에 대한 지원,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강화한다. 세메스는 반도체 분야 상생협력 기업 발굴 및 지원, 지역인재 양성 및 협력사 구인 프로그램 운영과 기타,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참여한 세메스 협력사 10곳은 △메티스 △신우에이엔티 △지에스아이 △삼원폴리텍 △제닉스 △새너 △글로벤스 △다산 △아이앤티 △에이치솔 등이다.

한기대 유길상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대학-지자체-지역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