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고등학교 입학한 때부터 일에 대한 경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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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청년들은 고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일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청년 종합실태조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도내 청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일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5.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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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청년들은 고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일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 청년 종합실태조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도내 청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고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일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5.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이 가장 희망하는 창업 업종에는 요식업(31.4%)이 꼽혔다.
필요한 주거정책으로는 주택구입자금 대출(42.9%)과 전세자금 대출(32.6%) 순으로 결과가 도출됐으며, 주거환경 만족도는 4점 만점에 2.67점으로 확인됐다.
정규 교육 외 교육이 필요한 분야는 취미·자기개발(30.9%)과 금융교육(26.6%) 순으로 나왔다.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는 관광(40.8%)이 첫 번째로 꼽혔으나 시간이 부족해서 여가활동을 안하는 청년이 과반수(57.3%)로 확인됐다.
정책 참여 의향에는 70.9%로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도내 청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관계참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온·오프라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청년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청년실태분석 및 정책과제 발굴 간담회에서 중간 보고가 이뤄졌다.
도는 실태조사 최종 분석결과를 토대로 관련 부서, 전문가, 청년위원 등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발굴 전담팀(TF)'을 운영해 분야별 신규·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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