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광희 "현재 몸무게 51kg"..전소민 "내가 더 나가" 충격[★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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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광희가 현재 몸무게를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 1회 런닝 스카우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오랜만에 출연한 광희에게 "런닝맨 나왔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광희 대신 "나왔었는데 큰 활약을 못했다. 런닝맨 나왔을 때 늘 나왔다가 화내다가 간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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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 1회 런닝 스카우트' 특집이 그려졌다.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방송인 광희가 게스트로 출격해 이색 야구 경기를 펼쳤다.
이날 하하는 오랜만에 출연한 광희에게 "런닝맨 나왔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광희 대신 "나왔었는데 큰 활약을 못했다. 런닝맨 나왔을 때 늘 나왔다가 화내다가 간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광희가 화내는 이유는 내 뜻대로 일이 잘 안 풀릴 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석은 이대호에게 야구선수로 은퇴 후 예능에 발을 들인 소감에 대해 물었다. 이대호는 "좀 재밌는 것 같고 만나는 것도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지석진은 자신을 지목하길 바라는 시늉으로 "누가 제일 신기하냐"라고 물었고, 이대호는 마지못해 지석진을 지목했다. 그러나 "연예인치고 못생겨서 신기하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의 발언에 지석진은 "나는 멘탈적 대미지가 없다. 내가 너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아무렇지 않다"라고 했지만 말과 달리 발끈하는 모습을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첫 번째 게임으로 '굴곡진 발야구'가 진행됐다. 해당 게임은 경사진 루로 이뤄진 미끄러운 경기장에서 발야구를 하는 게임이었다. 제작진들은 체중이 60g 이하인 지효, 소민, 광희에게는 특별 찬스로 대왕 새총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특별 찬스의 존재를 들은 유재석은 "광희를 뭘 주냐"라며 제작진에게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광희는 민망해하며 "어쩐지 계속 몸무게를 여쭤보더라. 나름 증량한 것처럼 59kg라고 썼는데 사실 51kg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나랑 똑같다, 내가 너보다 더 나가"라고 했다. 유재석은 이대호에게 현재 체중에 대해 물었고 이대호는 "지금 135kg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 60kg였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놀라며 "둘이 2배 차이 난다"라고 언급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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