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 입은 정상혁 신한은행장 "고객과 상생경영 최고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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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앞치마를 입었다.
창립 41주년을 맞아 환경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 벽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을 향한 초심과 상생에 대한 진심을 담아 친환경 벽화를 제작하는 임원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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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앞치마를 입었다.
창립 41주년을 맞아 환경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한 벽화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는 창립 기념사에서도 상생과 고객의 역설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고객을 향한 초심과 상생에 대한 진심을 담아 친환경 벽화를 제작하는 임원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은행장은 "고객을 향한 초심은 언제나 중요한 이정표가 돼 주었다"며 "은행 내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을 기준으로 공고히 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신한만의 방식으로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디지털, 글로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미래 모습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 신한은행 임원들은 사회와의 상생에 대한 진심을 담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벽화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 행장을 비롯한 신한은행 임원들은 한 장씩 직접 그린 벽화를 하나의 큰 그림으로 만들어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다이어트'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보호 메시지를 완성했다.
완성된 벽화는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은석초등학교 외부 울타리에 설치될 계획이다. 학교 주변 환경을 아름답게 개선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행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미래 세대의 환경보호 인식과 학교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진심을 담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 7월 7일 '신한은행 봉사단' 발족 이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현재까지 124회의 임원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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