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첼시 버전 잘 활용할까? “기대했던 수준 보여줄 수 있도록 도울 것”

반진혁 2023. 7.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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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무드리크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 손흥민 첼시 버전이라는 수식어가 있다.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롭 프래틀리 역시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명을 받은 이유는 미하일로 무드리크 활용법이다. 효과적인 골잡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첼시가 무드리크를 영입했을 때 기대했던 수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전략을 설계하고 싶다"며 시너지 효과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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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마우시리오 포체티노가 첼시 손흥민으로 평가받는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 국적으로 2001년생의 측면 공격수다. 좌우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 능력을 탑재했다.

특히, 양발 사용이 자유로워 우크라이나 손흥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활용성이 다양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무드리크는 8900만 파운드(약 1420억)의 이적료를 통해 첼시로 이적했지만, 기대 이하라는 평가가 있다.

첼시는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누구보다 손흥민을 잘 알기에 무드리크 활용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무드리크는 비슷한 부분이 많아 손흥민 첼시 버전이라는 수식어가 있다. 포체티노 감독과의 시너지도 궁금하다는 의견이 많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무드리크는 왼쪽 측면에 모두 배치되면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무드리크를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수행했던 역할을 맡길 것이다”고 예상했다.

축구 사정에 정통한 기자 롭 프래틀리 역시 “첼시가 포체티노 감독에게 감명을 받은 이유는 미하일로 무드리크 활용법이다. 효과적인 골잡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포체티노는 무드리크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으며 더 높은 곳에 배치해 더 빠르게 공을 전달한다면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체티노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무드리크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시즌 시작 전 무드리크를 만날 것이다. 그를 정말 보고 싶다. 그리고 알고 싶다”며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첼시가 무드리크를 영입했을 때 기대했던 수준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돕는 최고의 전략을 설계하고 싶다”며 시너지 효과를 약속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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