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광중, 경기도의장배 사격 남중 소총 2관왕
산탄총 시·군대항전서는 안양시, 오산시·수원시 제치고 ‘정상’
평택 한광중이 2023 경기도의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9일 화성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서 한광중 송시우가 621.8점을 쏴 정시균(이천중·616.9점)과 팀 동료 박성찬(616.6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송시우는 유하늘, 송찬우, 정지우와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한광중이 1천830.3점으로 이천중(1829.8점)과 고양 한수중(1797.6점)에 앞서 우승하는데 기여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서는 강다은(한수중)이 618.4점을 쏴 이하음(수원 천천중·617.3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단체전서는 한광중이 1천846.4점으로 천천중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녀 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서는 김태경(한광고)과 엄지유(경기체고)가 각각 624.1점, 625.5점으로 정상에 동행했으며, 단체전서는 경기체고가 1천861.2점으로 한광고(1천851.5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녀 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서는 김준형(경기체고)과 김시하(부천 원종고)가 각 572점, 543점으로 나란히 우승했고, 공기권총 남중부서는 윤서우(파주 문산북중)가 561점을 쏴 우승한데 이어 박지후·한성찬·원종은과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1천647점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산탄총 시·군 대항 단체전서는 안양시가 307점으로 오산시(299점)와 수원시(292점)를 꺾고 정상에 섰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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