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양세찬·하하에 놀림당하고 이대호에 고자질 ‘꼴통 수난시대’(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7. 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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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전소민이 수난 시대를 겪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배지를 모으기 위한 런닝 스카우트 편이 전파를 탔다.

대호팀(이대호, 하하, 지석진, 전소민)과 광희팀(광희, 송지효, 김종국, 유재석, 양세찬)으로 나눠 발야구를 진행했다. 게임 중 양세찬은 공으로 게임을 잘하지 못하는 전소민의 머리를 때렸고 전소민은 이를 이대호에게 고자질했다.

이대호는 양세찬을 부른 뒤 “머리를 때리면 안 돼”라며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전소민은 복수에 성공했다. 이에 전소민은 “오빠가 나보고 소변이래. 놀랐나 봐”라며 웃었다. 유재석 또한 이대호에게 도전했지만 135kg의 거구 이대호에게 단숨에 제압당했다.

이어 전소민은 하하에게 “세찬이 오빠 좀 혼내줘요”라고 말했고 하하는 “세찬이가 잘못한 것은 없다”며 “수비를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 규칙이 그렇다”고 말하며 전소민을 놀렸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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