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사기급 여권 사진 공개 “사람을 70kg으로 만들어놨어” (1박 2일)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해 세계여행을 떠나는 여섯 남자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세계여행을 위한 여권을 건넸다.

딘딘은 "솔직히 말해서 여권 사진이 정말 잘 나온 사람이 있다. 그런데 들어갈 때 얼굴이 아니지 않냐"며 당당하게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김종민과 문세윤은 "사진이 성형 전 같은데?", "사건사고에 나올 얼굴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문세윤은 날렵한 턱선이 돋보이는 여권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보던 딘딘은 "사람을 무슨 70kg으로 만들어놨냐"고 따져 물었다.

문세윤은 "급하게 외국 촬영을 나간 적이 있다. 사진관 아저씨가 저를 알아보더니 '제가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봐도 너무 다르니까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통과시켜줬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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