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2023년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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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는 10일부터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동구 IT(정보통신) 교실'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IT실습 여건이 부족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대구시 8개 구와 군 최초로 진행하는 방문 IT 실습 교육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대변환기를 보다 능동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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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실습 여건이 부족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대구시 8개 구와 군 최초로 진행하는 방문 IT 실습 교육이다. 2학기가 시작하는 9월에서 12월까지 운영한다. 지역 30여개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600명에게 첨단 IT 체험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AI(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다양한 첨단 IT 기자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재미있게 IT 기술을 실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렸다.
총 4개 과정으로 △코딩 with 로보틱스 △코스페이시스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만들기 △재난 안전 지킴이 ‘드론’ △앱인벤터와 인공지능 인터페이스(API)로 앱 창작하기 등이다.
동구는 강사를 파견하고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이 교재와 기자재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의 첨단 I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동구 IT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대변환기를 보다 능동적으로 맞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놓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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