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소민에 “예능 오래 했지만 女 별명 꼴통은 처음”(런닝맨)

[뉴스엔 김명미 기자]

유재석이 전소민의 별명을 놓고 폭소했다.

7월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제1회 런닝 스카우트'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이대호와 광희가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대호 팀과 광희 팀으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다. 첫 번째 게임은 비눗물 발야구였다. 비까지 내리며 미끄러움이 배가 된 가운데, 이대호는 "야구하기 좋은 날씨"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유재석과 김종국은 상대 팀 전소민이 투수로 나서자 "꼴통"을 외치며 방해했다. 이에 전소민은 "정신력이 버티질 못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하하 역시 전소민을 향해 "꼴통"을 외쳤고, 유재석은 "내가 진짜 오랫동안 예능을 했지만 여자 별명이 꼴통인 건.."이라며 폭소했다. '전꼴통' 별명을 개발한 하하 역시 웃음을 터뜨렸고, 전소민은 "웃지 마. 이 XX야!"라고 외쳤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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