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임윤아와 열애? '우리집 가자'는 말 쉽게 할 수 없어"('뉴스룸')

김보라 2023. 7. 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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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이준호(33)가 동갑내기 임윤아(33)와의 로맨스에 대해 "그런 관계에 있어서 연기 합이 궁금했다. 실제로 만나서 촬영을 하는데 과거부터 활동해 온 모습이 서로에게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준호는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로 만나서 작품을 촬영하는 건 처음인데, 서로의 프로페셔널함을 보게 됐다"고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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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33)가 동갑내기 임윤아(33)와의 로맨스에 대해 "그런 관계에 있어서 연기 합이 궁금했다. 실제로 만나서 촬영을 하는데 과거부터 활동해 온 모습이 서로에게 도움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준호는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로 만나서 작품을 촬영하는 건 처음인데, 서로의 프로페셔널함을 보게 됐다”고 이 같이 전했다.

그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최선민)에서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어 준호는 윤아에 대해 “각자 역할에 몰입하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모습이더라. 윤아가 웃는 모습도 매력적”이라며 “제가 구원으로 있을 때는 캐릭터에 마음을 녹여가다 보니 (천사랑 역의 임윤아에게) 적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호는 ‘임윤아에게 우리집 가자고 할 것 같다'는 장난 섞인 질문에 “(윤아에게) '우리집 가자'는 말은 쉽게 할 수 없다.(웃음) 그냥 ‘밥 먹자’고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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