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지석진은 연예인치고 못생겼다” 폭소(런닝맨)

김지은 기자 2023. 7. 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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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런닝맨’ 화면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배지를 모으기 위한 런닝 스카우트 편에 광희와 이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광희는 “‘런닝맨’에 출연한 적 있다. 오랜만에 출연했다”고 인사를 했고, 유재석은 “광희가 몇 번 ‘런닝맨’에 나왔는데 활약을 못 했다. 안녕하세요 광희입니다라고 인사하고 화를 내다 갔다”고 말했다.

이어 “광희가 화를 내는 이유는 뜻대로 일이 잘 안 풀렸을 때”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이대호는 ‘런닝맨’ 출연 소감을 묻는 말에 “예능에 출연하는 게 재미있는 것 같고 만나니까 신기하다”며 “지석진 씨를 본 게 가장 신기하다. 연예인치고 못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멘탈적인 데미지가 없다. 왜냐면 내가 너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정색하는 등 화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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