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3220억 원 순매도…3개월 만에 '팔자'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 3220억 원 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3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460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2760억 원 어치의 상장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한 달 전보다 1조 5천억 원 줄어든 691조 7천억 원(시가총액의 26.9%)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주식 3220억 원 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3개월 만의 순매도 전환이다.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3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460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2760억 원 어치의 상장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한 달 전보다 1조 5천억 원 줄어든 691조 7천억 원(시가총액의 26.9%)이다.
국가별로는 미국(1조 2천억 원), 노르웨이(3천억 원) 등은 순매수했지만 케이맨제도(-7천억 원)와 사우디(-7천억 원) 등이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같은 달 채권시장에선 4개월 연속 순투자세를 이어갔다. 상장채권 16조 4210억 원을 순매수하고, 14조 3670억 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2조 540억 원을 순투자했다. 종류별로 국채(5조 원)는 순투자했고, 통안채(-2조 3천억 원)는 순회수했다. 외국인 채권 보유액은 242조 8천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 1천억 원 증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psww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희룡 "선산 개발?" 반박에도…김건희家, 수년걸쳐 개발 정황
- '푸바오'와 함께라면···에버랜드 판다 매니저 알바에 1만3천명 몰려
- 뒷돈받고 전세사기 건축왕 주택 매입…전 LH 직원 기소
- 남편 살해한 뒤 미용사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체포
- "학벌 낮으니 나대지 마"…3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 당해"
- KBS수신료 분리징수 방식 논의…'별도 청구서 발행' 검토
-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 "고금리 지속 시 신용리스크가 핵심 위험"
- '민주당 돈봉투' 의혹…검찰, 송영길 후원조직 사무국장 소환
-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미가입 시 세입자가 '계약해지' 가능
- "오죽 시비 걸었으면"VS"피해자 코스프레"…與野 공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