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송영길 후원조직 '먹사연' 사무국장 소환
김예림 2023. 7. 9. 18:29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후원 조직 '먹고사는문제연구소' 직원을 소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늘(9일) 먹사연 사무국장 김 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 수사에 대비해 송 전 대표의 전직 보좌관 박용수 씨의 지시를 받아 먹사연 사무실에 있던 모든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박 씨가 증거인멸을 지시한 경위와 교체된 PC 하드디스크 자료 내용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