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망 AI스타트업 10곳 북미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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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딥러닝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밀라연구소와 손잡고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술사업화에 나선다.
서울시는 AI양재허브와 밀라연구소 간 업무협약(MOU)을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밀라연구소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밀라연구소와 손을 잡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서울시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연구자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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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딥러닝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밀라연구소와 손잡고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술사업화에 나선다. 내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 10개 기업을 북미 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AI양재허브와 밀라연구소 간 업무협약(MOU)을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 밀라연구소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는 밀라연구소와 손을 잡고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과 공동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밀라연구소는 딥러닝 분야 최고권위자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 몬트리올대 교수가 이끄는 캐나다 3대 연구소 중 하나다. 1000여명 이상의 연구자를 보유한 세계 최고의 AI 학술 기관 중 하나로 △AI 연구개발 및 리더십 구축 △연구·산업인력 양성 △스타트업 연구 및 기술개발 지원 △AI 활용 사회 이슈 해결 등에 힘쓰고 있다.
AI양재허브는 서울시가 2017년부터 운영하는 AI 특화 창업지원 시설이다. 산·학·연 공동연구, AI 고급인재 양성, 기업 성장 지원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컨설팅·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160개 이상의 기업을 육성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측은 서울시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연구자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AI 창업기업이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협업이 필요한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서울을 AI 산업의 구심점이자 세계 시장에서도 통하는 생태계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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