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이자부터 숙박까지…휴가철 카드 할인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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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총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를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이용금액이 합산 20만원 이상이면 이 중 1.25%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하나투어에서 국내·해외 기획 상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7%(최대 7만원)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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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드사들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숙박 등의 분야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총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를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국제 브랜드에 따라 최대 5%까지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해외 이용 플랫폼 '트래블플레이'에서 먼저 응모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행사는 9월 말까지다.
KB국민카드는 해외 이용금액이 합산 20만원 이상이면 이 중 1.25%를 포인트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먼저 KB페이 앱에서 응모해야 한다. 회원이 이달 말까지 해외 가맹점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사용하고 할부 전환 신청 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할부 전환 신청은 8월11일까지다.
현대카드는 22일부터 마스터카드로 결제 후 반얀트리 그룹 호텔, 리조트를 이용하면 2인 무료 조식, 2박 요금으로 3박 투숙, 스파 20% 할인 등의 혜택을 준다. 또 부킹닷컴, 아고다에선 숙박 요금의 최대 30%를 할인한다.
롯데카드는 롯데월드 서울입장권을 매표소·키오스크·온라인에서 본인 종일권 2만7900원, 오후권 2만2500원으로 23일까지 할인해 준다. 동반 1인은 30% 할인해 준다. 이달 말까지 ▲서울 아쿠아리움 입장권 본인 40%, 동반 3인 30% 할인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입장권 본인 30%, 동반 2인 20%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또 말일까지 노랑풍선·온라인투어·웹투어·투어비스에서 해외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5%, 모두투어에서 최대 12.5%, 하나투어·마이리얼트립에서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준다. 하나투어에서 국내·해외 기획 상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7%(최대 7만원) 할인해 준다. 모든 행사는 지난달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인 개인 회원이 대상이다.
하나카드는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 최대 50% 현장, 스마트 예약 할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권 최대 47% 현장 할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40% 현장 할인 등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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