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여성복 사랑 고백, ♥야노시호 명품백→크롭티 배걸이까지 섭렵(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여성복 사랑을 드러냈다.

7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5회에서는 후배 파이터들의 스타일링을 해주러 가선 여성복 매장을 둘러보는 추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파이터들을 SPA 브랜드 옷 매장으로 데려가선 1층 여성복부터 둘러봤다. 이에 후배들이 당황하는 가운데, 추성훈은 "매장 가면 무조건 여성옷도 본다. 옷 라인, 원단, 스타일을 많이 본다"고 밝혔다.

실제 추성훈은 명품 C사 재킷, 야노시호의 옷과 가방들을 자주 착용하고 다녔다. 추성훈은 아내의 명품백에 대해 "원래 유니섹스해서 써도 된다. 다 여자가 써서 그렇지 남자가 써도 멋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추성훈의 크롭티 패션 사진이 공개돼 MC들을 당황시켰다. MC들이 "이건 선 넘었다", "사랑이 걸 입은 거냐"며 항의하자 추성훈은 "이건 화보다. 홍콩에서 잡지 촬영을 해 스타일리스트가 준 것"이라고 해명, 그러면서도 "섹시해 보이잖나"라고 자부했다.

추성훈은 배에 반짝거리는 건 뭐냐는 질문에 지인을 통해 만든 본인 소장품 배걸이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