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주세종vs고승범 맞대결' 대전-수원 선발 공개...무승 끊을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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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과 고승범이 중원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 삼성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0경기 7승 7무 6패로 리그 8위(승점28)에 올라있고, 수원은 20경기 2승 4무 14패로 최하위(승점10)에 머물러 있다.
먼저 홈팀 대전은 신상은, 유강현, 김인균, 배준호, 주세종, 임덕근, 강윤성, 김현우, 안톤, 서영재, 이창근이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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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대전)]
주세종과 고승범이 중원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 삼성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1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20경기 7승 7무 6패로 리그 8위(승점28)에 올라있고, 수원은 20경기 2승 4무 14패로 최하위(승점10)에 머물러 있다.
두 팀 모두 최근 승리가 없다. 분위기가 좀 더 좋은 쪽은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달 7일 강원FC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무승의 사슬을 끊어냈다. 이후 패배는 없지만 3경기 연속 비기며 승리 역시 없는 상태다. 다만 대전은 지난 FC서울전에서 이창근 골키퍼의 활약에 힘입어 9경기 만에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반면 수원은 여전히 반등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 20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다. 5월 중순 강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하는 듯 싶었지만 다시 7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양 팀 모두 오랜만에 승리 사냥에 나선다. 먼저 홈팀 대전은 신상은, 유강현, 김인균, 배준호, 주세종, 임덕근, 강윤성, 김현우, 안톤, 서영재, 이창근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변준수, 이진현, 마사, 이현식, 티아고, 레안드로, 이준서가 앉았다.
이에 맞선 수원은 이상민, 명준재, 아코스티, 김주찬, 고승범, 카즈키, 장호익, 김주원, 고명석, 이기제, 양형모가 선발 출전한다. 대기 명단에는 뮬리치, 고무열, 전진우, 유제호, 정승원, 한호강, 안찬기가 포함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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