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무더위, 잃은 입맛 되찾아줄 호텔가 '이색 뷔페'
한 여름을 맞아 호텔업계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려줄 이색적인 뷔페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브런치 뷔페부터 이국적인 해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까지, 이색 메뉴를 마음껏 만나볼 수 있는 호텔 뷔페를 소개해 본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라넘 체리 하우스' 브런치 뷔페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제철을 맞은 워싱턴 체리를 활용한 각종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브런치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Granum Cherry House)'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따뜻한 감성을 담은 미국 가정식 브런치 메뉴와 제철을 맞은 워싱턴 체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뷔페로 선보인다.
또한 디저트로는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생체리를 비롯해 '체리 시나몬 크렘 브륄레', '체리 타르트', '체리 흑임자 치즈케이크' 등이 풍성하게 차려진다.
특히 입맛을 돋울 메인 메뉴로 '브런치 에그 플레이트', '비풍당 바닷가재'를 준비했으며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인 '체리 빙수' 또한 테이블로 제공된다. 더불어 시원한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며 커피 또는 차 한 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6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진행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타이 포차나 (Thai Pochana)' 태국으로 미식 여행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다가오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 즐기는 태국으로의 미식 여행을 주제로 태국 현지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정통 태국 퀴진 '타이 포차나(Thai Pochana)'를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타이 포차나(Thai Pochana)'는 태국 음식점이란 뜻으로, 여름 대표 휴양지인 태국 현지의 맛과 향을 그대로 구현해 이색적이고 고급진 타이 퀴진을 뷔페에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동안 선보이는 메뉴들은 육류와 해산물을 주재료로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활용해 신선한 제철 식재료들과 함께 보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엄선해 태국 음식 특유의 컬러풀한 색감과 신맛, 열대과일을 활용한 단맛들로 입맛을 돋우고 원기회복에도 좋은 여름나기에 제격인 특별식으로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부드럽게 조리한 소고기를 향긋한 민트와 라임즙에 버무려낸 태국식 소고기 샐러드, 세계 3대 수프이자 동양의 보양식으로 불리우는 똠얌꿍, 흑후추 소스로 매콤하게 볶아낸 흑후추 새우튀김, 간장 소스 베이스에 고소한 캐슈너트와 닭고기를 함께 튀겨내 감칠맛이 일품인 치킨 캐슈너트, 등과 특별히 셰프가 오픈 키친에서 직접 조리하는 쏨땀 샐러드 라이브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특히, 태국식 실타래 망고 빙수 스테이션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타이티 커스터드, 코코넛 밀크 감자, 따뜻하고 달콤한 코코넛 밀크에 쫄깃한 찹쌀떡을 띄우는 부알로이 등 달콤하고 이국적인 태국식 디저트들과 함께 특별한 디저트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안다즈 서울 강남-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 지중해식 해산물 뷔페
강남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한정으로 지중해식 해산물 뷔페,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을 선보인다.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산물 뷔페 콘셉트지만, 테이블로 서브되는 코스 요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여기에 다양한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애피타이저 바가 오픈 키친 카운터에 준비되어 풍성한 씨푸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지중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라즈베리 바슈랭과 헤드 바텐더의 시크릿 레시피로 만든 리몬첼로가 제공된다.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은 금~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오솔레일(Au Soleil) 골든 디저트 뷔페'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미드 센추리 모던 & 시크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4층에 위치한 프렌치 살롱 콘셉트의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MZ세대 타깃의 디저트 특화의 매력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뷔페, <오솔레일(Au Soleil) 골든 디저트 뷔페>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오솔레일(Au Soleil)'은 프랑스어로 "따스한 태양 아래서"라는 뜻을 의미하며, 그 의미에 부합하는 프랑스 남부 지역의 화려한 여름 휴양 문화, 그리고 마치 프랑스식 정찬을 연상시키는 듯한 차별화된 뷔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르미에르 커뮤널 테이블 위 가득 펼쳐지는 20여 가지의 상큼 디저트 대표 메뉴로는 망고 크루아상을 비롯한, 복숭아 얼그레이 쇼트케이크, 구운 복숭아를 올린 복숭아 무스 타르트, 코코넛 무스에 패션 쿨리와 망고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코코넛 망고 무스, 시원한 복숭아와 달콤한 복숭아를 조화롭게 블렌드해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 티젤리 및 망고 쿠키슈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세이보리가 준비된다.
또한,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 있는 달콤함을 중화시켜 줄 유자에이드, 복숭아 아이스티, 망고 요거트 스무디 중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오직 <오솔레일 골든 디저트 뷔페>만을 위해 선보이는 트러플 메밀 소바 또는 새우장 비빔밥 중 원하는 메뉴 또한 선택해 즐길 수 있어 취향 존중은 물론 가심비 뛰어난 차별화된 뷔페를 경험할 수 있다.
오솔레일 골든 디저트 뷔페는 매주 주말(금요일 -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용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풀사이드 바비큐' 남미 감성 담아
서울 도심의 화려한 불빛과 에메랄드빛의 야외 수영장, 그리고 이를 둘러싼 자연이 연출하는 이국적인 장관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풀사이드 바비큐'를 소개한다.
'풀사이드 바비큐'는 뷰와 맛, 분위기를 모두 갖춰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해 오직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호텔의 대표 야외 레스토랑으로, 올해에는 페루의 유명 셰프 대니얼 세이브(Daniel Chave)의 다채로운 페루식 그릴 요리와 시그니처 칵테일 및 디저트가 준비되어 이국적인 매력을 더했다.
디저트 스테이션에는 신선한 계절 과일과 페루의 대표 디저트로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는 스펀지 케이크 '트레스 레체(Tres leche)'와 코코넛의 달콤한 풍미 가득한 푸딩 '아로스 꼰 레체(Arroz con leche)'가 준비되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요리와 남미의 감성을 담아낸 이색적인 미식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만찬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음료 무제한 패키지에는 페루의 국민 칵테일 피스코와 시원한 생맥주, 와인 및 소프트 드링크가 포함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시그니처 음료가 포함된 풀사이드 바비큐로 더욱 즐겁고 시원한 여름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아름다운 불빛으로 가득한 여름밤, '풀사이드 바비큐'는 5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운영되며 날씨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썸머 빙수 뷔페 feat. 켈로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모모바는 다른 여름과는 달리 가성비와 가심비를 강조한 차별화된 빙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즉석에서 갈아주는 얼음 위에 다양한 토핑을 올려 D.I.Y. 스타일로 즐기는 빙수 뿐만 아니라, 켈로그와 콜라보한 디저트 류와, 한끼 식사로도 든든한 K-간식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6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운영하며 최소 하루 전 예약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 남유럽 취향 무제한 와인 뷔페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이하 오크우드) 5층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에서 남유럽 대표 음식과 유러피안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이 진행된다.
주중과 토요일 디너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남유럽 국가별 대표 메뉴들과 와인 7종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오크바인을 선택하면 립아이 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함께 더욱 푸짐한 오크바인을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비행기 티켓 형태의 '오크바인 보딩 패스'를 통해 와인과 어울리는 추천 요리를 확인하여 뷔페를 이용할 수 있고 남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으로 5인 이상 예약 후에 현장에서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5인 당 1세트의 꼬치플래터와 생맥주 5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서머 파티 인 오크바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니하오 런치 테이블' 23층 파노라마 라운지
싱가포르 계열의 고품격 서비스드 레지던스 호텔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 호텔 (대표이사 조현강) 23층 파노라마 라운지의 런치 뷔페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유린기 및 해파리 샐러드와 게살스프를 기본으로 매일 바뀌는 딤섬 2종과 어향가지, 크림 새우등이 포함된 핫 디쉬 6종 및 빠스와 제철 과일을 무제한 뷔페로 즐길 수 있다.
메인 식사로는 한돈 항정살 짜장면, 차돌 마라 크림 파스타 및 전복 해물 짬뽕과 중식 냉면 등 본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 할 수 있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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