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하드'로 '인기가요' 1위…"15년 넘게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 감사"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샤이니가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라 음악방송 4관왕을 기록했다. 

샤이니는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하드'로 7월 둘째주 1위에 올랐다. 

샤이니 '하드'는 음반 619점, SNS 3000점, 시청자 사전투표 226점, 온에어 점수 1000점, 실시간 투표 500점, 온라인 음원 1321점 등 총점 66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르세라핌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3위는 에스파 '스파이시'였다. 

샤이니 민호는 "15주년 맞이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믿고 기다려준 팬 분들 감사드리고, 멤버들 고생 많았다"며 "저희 샤이니 앞으로 시작이다.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민은 "저희가 데뷔한 지 좀 오래 됐잖나. 15년이 넘었는데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키는 "기쁘고 벅차오르고 저희 연차에도 지상파에서 좋은 상들 받게 해주신 샤이니 월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지난달 26일 정규 8집 '하드'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