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동생 출산 임박' 中매체 관심

김형주 기자(livebythesun@mk.co.kr) 2023. 7.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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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사진)의 동생이 곧 태어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매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 매체들은 지난 8일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이달 중 둘째가 태어날 수 있어 사육사들이 밤낮으로 아이바오를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도 이미 유명한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도 소개됐다.

강 사육사는 CCTV에 "우리 '바오' 가족은 말 그대로 가족 같은 느낌"이라며 "(판다들의 이름처럼) 사랑스럽고 즐거움을 주는 보물, 사랑스러운 보물, 행복을 주는 보물, 그런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김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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