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미디어센터·공유스튜디오 시범운영

김동성 2023. 7.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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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는 시민 누구나 영상과 문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획자가 될 수 있도록 장소와 기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센터 이용으로 장비와 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지역 내 예술인들이 용인시 문화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시설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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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시범운영에 돌입한 미디어센터 스튜디오 모습

경기 용인시는 디지털 문화 콘텐츠 개발과 시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509번지에 건립된 미디어센터는 국비 10억원과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1층의 연면적 4232㎡ 규모로 설립됐다.

미디어센터는 각종 영상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촬영장비와 조명이 갖춰진 스튜디오 3곳이 설치됐고, 작품전시를 위한 다목적전시공간과 교육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미디어제작과 관련된 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장비를 확보했다. 아이를 위한 수유실과 시민의 휴식공간은 센터의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 영상 작품을 촬영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유 스튜디오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기흥구 지삼로 198번길32에 위치한 이 시설에는 조명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와 1인미디어제작실, 미디어교육실, 오디오스튜디오 등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시설 건립비용 5억원은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았다.

용인시는 시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단국대 산학협력단에 2026년 5월21일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시설은 시민 누구나 영상 관련 창작물 제작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센터와 공유스튜디오는 시민 누구나 영상과 문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기획자가 될 수 있도록 장소와 기술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미디어센터 이용으로 장비와 공간 제약에서 벗어난 지역 내 예술인들이 용인시 문화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시설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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