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재일코리안 스포츠 영웅 열전

이수지 기자 2023. 7. 9. 17: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설적 프로레슬러 역도산, 안타제조기 장훈, '야신'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한국프로야구 전무후무한 30승 투수 '너구리' 장명부, 유도, 격투기에 이어 엔터테인먼트에도 맹활약하는 '섹시야마' 추성훈 모두 재일코리안 출신 스포츠 스타다.

책 '재일코리안 스포츠 영웅 열전'(연립서가)은 이들의 영광뿐 아니라 우리가 잊은 수많은 재일코리안 선수들의 활약상과 좌절, 애환도 다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재일코리안 스포츠 영웅 열전 (사진=연립서가 제공) 2023.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전설적 프로레슬러 역도산, 안타제조기 장훈, '야신' 프로야구 감독 김성근, 한국프로야구 전무후무한 30승 투수 ‘너구리’ 장명부, 유도, 격투기에 이어 엔터테인먼트에도 맹활약하는 '섹시야마' 추성훈 모두 재일코리안 출신 스포츠 스타다.

책 '재일코리안 스포츠 영웅 열전'(연립서가)은 이들의 영광뿐 아니라 우리가 잊은 수많은 재일코리안 선수들의 활약상과 좌절, 애환도 다룬다.

한일 스포츠 문화 전문 르포라이터인 저자는 그들의 삶에 관한 자료를 찾고 증언을 정리해 영웅 열전으로 묶어냈다.

저자는 야구, 축구, 유도, 레슬링, 배구·농구, 골프, 마라톤, 동계스포츠 등 종목별로 제일코리안의 생활문화사를 서술한다.

식민지 시대 불평등 관계부터 숙명의 라이벌 시기를 거쳐 한일 공동월드컵이 열린 2000년대 이후까지 한일 스포츠 교류사도 넘나들며 차별 의식과 승리지상주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