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레이디스와 경기LBFS, 풋살 코리아컵 남·여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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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레이디스와 경기 LBFS가 올 시즌 '풋살코리아 컵'(FK CUP) 정상에 올랐다.
고양 레이디스FS는 9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풋살코리아컵 여자부 결승전에서 인천 알통(ALTONG)레이디스를 3-0으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날 끝난 남자부 결승에서는 경기LBFS가 노원FS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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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레이디스와 경기 LBFS가 올 시즌 ‘풋살코리아 컵’(FK CUP) 정상에 올랐다.
고양 레이디스FS는 9일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풋살코리아컵 여자부 결승전에서 인천 알통(ALTONG)레이디스를 3-0으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고양 레이디스는 지난해 처음 출전해 3위에 올랐고, 올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패권을 차지했다. 특히 7~9일 열린 8개 팀 본선에서 전 경기 무실점 행진을 펴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전날 끝난 남자부 결승에서는 경기LBFS가 노원FS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 노원FS에 패했던 경기LBFS는 짜릿한 설욕전도 완성했다. 경기LBFS는 창단 첫 시즌 드림리그 우승에 이어 2022 풋살코리아컵 준우승, 슈퍼리그 우승을 일군 뒤 다시 풋살코리아컵도 챙겼다. 남자부에서는 32개 팀이 참여해 1일부터 열전을 벌였다.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은 “대회를 진행하면 할수록 양과 질에서 가파른 성장세가 느껴진다. 유튜브 중계가 이뤄지면서 팬들의 관심도나 참가팀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풋살의 저변이 확대되면 축구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반가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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