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름 휴가철 '반려견 돌봄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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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반려견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쉼터'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에 반려견을 맡기면 전문 펫시터(돌봄이)가 상주하면서 먹이주기, 배변 등을 관리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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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 반려견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쉼터'를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에 반려견을 맡기면 전문 펫시터(돌봄이)가 상주하면서 먹이주기, 배변 등을 관리한다. 순찰과 CCTV 등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반려견들의 상태를 살피고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다.
지난달 개장한 '매헌시민의숲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산책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희망자는 10일부터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으로 전염성 질환이나 질병, 임신, 발정이 없는 반려견이어야 한다.
위탁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5000원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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