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도내 대학생에 장학금 1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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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단법인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재학 대학생 1천484명에게 모두 1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1학기 강원지역 고교 출신으로 도내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이 장학금은 김진태 강원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도내 고교 출신 도내 대학생 무상교육' 추진에 따른 것이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은 도 출신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도지사 공약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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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재단법인인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도내 재학 대학생 1천484명에게 모두 1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1학기 강원지역 고교 출신으로 도내 13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이 장학금은 김진태 강원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도내 고교 출신 도내 대학생 무상교육' 추진에 따른 것이다.
국가장학금과 교내외 장학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 잔액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사업과 함께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은 도 출신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도지사 공약사업이다.
이로써 하반기부터 1년 이상 도내 주민등록을 둔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당해연도 이자를 지원한다.
손인주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은 9일 "새롭게 출범한 강원특별자치시대의 장학제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학업에 열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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