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가 즐거운 이유!

유경훈 기자 2023. 7. 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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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지는 어디?  아직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면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여름철 함평의 최고 여행지는 단연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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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공원 경관조명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올여름 휴가지는 어디?  아직 확실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면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을 추천한다. 


매년 '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여름철 함평의 최고 여행지는 단연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다.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개장하는 데 2,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1일 최대 2천여 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100%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어 수질도 좋아 매년 입장객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호응이 좋은 곳이다. 


무료 그늘막, 쉼터, 피크닉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배달음식 반입도 가능하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4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함평천지길

물놀이장 인근에는 휴식과 힐링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이 있다.


 함평천지길은 숲으로 형성된 '화양근린공원'과 생태습지로 조성된 '함평천생태습지', 그리고 도시공원 형태로 잘 가꾸어진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6㎞의 도보 코스다. 


 관광객들은 약 2시간여 도보로 수산봉 숲속 둘레길, 낙우송길, 사색정원, 사랑정원, 장미정원, 소나무길, 등나무길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함평천지길에는 꽃과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곳곳의 테마공원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마련돼 있어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명소로도 꼽히고 있다.

엑스포공원 VR체험장

실내 공간에서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체험장'도 인기다. 


 지난해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개장한 VR체험장에서는 롤러코스터, 해저탐험 등 VR(가상현실) 12종, 스크린사격,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해질 무렵에는 '함평자동차극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신작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2021년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 내 1만1,000㎡ 부지에 문을 연 자동차극장은 2개 상영관(나비관·황금박쥐관)을 운영 중이다. 


초대형 스크린(23m×15m) 2대에 매주 신작을 상영해 가족·친구·연인들에게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자동차극장을 이용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내 마음대로 골라 먹는 '먹방' 이다. 


영화 시작 전 음식 배달이 가능해 영화 감상과 동시에 자유롭게 간식도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함평자동차극장 공식 홈페이지(hpcc.moonhwain.net)를 통해 사전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상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엑스포공원 일원에 켜지는 '야간경관 조명'도 눈길을 끈다. 


엑스포공원에는 경관조명 12종 4,424점과 야간경관 조형물 31종이 설치돼 있어, 색색의 빛나는 조명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경관 조명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다.


정제원 함평군 관광정책실장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물놀이도 하고 영화감상도 하시면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시길 바란다"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함평 엑스포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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