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버지’ 벤투 감독, 이젠 한국의 적이 된다…UAE 부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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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적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 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랍에미리트 감독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6년까지 유효하다. 서류 작업은 내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한국을 잘 아는 벤투 감독이 이제 적이 된다.
한국에서 많은 성과를 낸 벤투 감독이 이제 아랍에미리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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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이제는 적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 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아랍에미리트 감독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6년까지 유효하다. 서류 작업은 내일 완료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 감독으로 역사를 쓴 인물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부임해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모두 소화하며 4년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끈 첫 번째 감독이다.
벤투 감독은 한국 대표팀 최장 기간 감독이자 동시에 최다승 감독이기도 하다. 이런 뚝심 있는 모습은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렇게 한국을 잘 아는 벤투 감독이 이제 적이 된다. 아랍에미리트 감독이 되기 때문이다. 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자주 맞붙는 팀이다.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이 그만큼 한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벤투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맞춤 전술로 나온다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물론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해 아시아에만 8.5장의 티켓이 배정된다. 한국 정도의 팀이라면 큰 이변이 없다면 본선 진출은 손쉽게 가능하다.
한국에서 많은 성과를 낸 벤투 감독이 이제 아랍에미리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적으로 만나는 벤투 감독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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