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다 브랫, 정자 기증받아 49세 출산.."꿈 같아"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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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의 연인과 결혼한 49세 래퍼 다 브랫(본명 숀테 해리스)이 출산했다.
다 브랫은 6일 그녀의 아내인 미용 사업가 제시카 주디 듀파트(41)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안는 기쁨을 안았다.
다 브랫은 출산 이후 피플에 "난 그가 내 안에서 나왔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꿈만 같다. 아이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라고 출산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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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동성의 연인과 결혼한 49세 래퍼 다 브랫(본명 숀테 해리스)이 출산했다.
다 브랫은 6일 그녀의 아내인 미용 사업가 제시카 주디 듀파트(41)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안는 기쁨을 안았다.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다.
다 브랫은 출산 이후 피플에 "난 그가 내 안에서 나왔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꿈만 같다. 아이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라고 출산 소감을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더불어 "우리는 기쁨 가득한 축복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이 여정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놀라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각자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이 병원에 있을 때 찍은 영상, 갓난아기의 달콤한 스냅 사진을 공개하며 큰 축하를 받았다.
다 브랫은 지난 2월 임신 소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정자은행을 통해 기증자의 정자를 받았다. 누가 임신을 할 지 여부를 놓고 심오한 논의를 거쳤다. 1974년생인 다 브랫은 자신이 임신하는 게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그리고 그녀는 앞서 유산의 아픔도 겪었던 바다. 하지만 결국 기적같은 아이를 얻는 기쁨을 맞이했다.
한편 다 브랫은 지난 2020년 LGBTQ의 일원이라며 커밍아웃을 했다.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출신인 다 브랫은 미국의 1세대 여성 래퍼로 '여자 스눕독'이라고도 불리며 큰 성공을 거뒀다. 1994년 데뷔 앨범 'Funkdafied'는 여성 래퍼 최초로 미국 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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