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 FW 삭제→중원은 대개편'…리버풀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다음시즌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리버풀은 지난달 맥 알리스터 영입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3일 소보슬러이 영입을 발표하며 중원 보강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의 신예 미드필더 라비아 영입설로도 주목받는 가운데 미드필더진을 물갈이 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리버풀의 2023-24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리버풀의 공격진에는 살라, 각포, 디아스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은 맥 알리스터, 소보슬러이, 라비아가 구성했다. 수비진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의 2023-24시즌 예상 베스트11 중에서 2022-23시즌 활약 평점이 가장 높은 선수는 소보슬러이였다. 또한 리버풀이 지난해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로 영입한 누녜스는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누녜스는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해 9골 3어시스트를 기록한 가운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풀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미드필더 소보슬러이와 맥 알리스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리버풀은 소보슬러이와 맥 알리스터의 이적료로 각각 7000만유로(약 995억원)와 4200만유로(약 597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 알리스터는 지난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소보슬러이는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며 최근 2시즌 연속 DFB포칼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중원 대개편을 예고하고 있는 리버풀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칼스루헤, 바이에른 뮌헨, 레스터 시티 등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리버풀은 다음달 14일 첼시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리버풀의 공격수 누녜스, 리버풀이 영입한 미드필더 맥 알리스터와 소보슬러이.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게티이미지코리아/리버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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