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바른 생활의 정석..탄단지 식단→아침 운동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오호호

가수 원호(WONHO)가 브이로그를 통해 '바른 생활' 루틴의 정석을 보여줬다.

원호는 지난 8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2022 유로피언 투어 파사드'(2022 EUROPEAN TOUR FACADE) 투어 중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독일 뮌헨으로 출국하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시작됐다. 비행기에 오른 원호는 장거리 비행 필수품으로 다리를 압박해 부기와 피로감을 줄여주는 자신만의 '꿀템'을 소개하는가 하면, 기내식을 맛있게 먹고 함께 나온 고추장을 챙기기도 했다.

원호는 독일에서의 첫 식사로 현지 음식을 맛보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았다.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학센과 소시지를 맛본 원호는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이어가는 와중에도 '운동 마니아'답게 다음 날 아침 운동을 위한 헬스장을 예약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편의점으로 향한 원호는 "해외에서는 편의점 오는 게 재밌다"라며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구경했다. 가장 좋아하는 제로 칼로리 음료의 바닐라, 체리 맛을 발견하고 아이처럼 해맑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튿날 원호의 하루는 호텔 조식 뷔페에서 시작됐다. 오믈렛과 빵, 베이컨 등 탄단지를 골고루 챙겨 먹고 모닝커피까지 해치운 원호는 약속대로 댄서들과 헬스장에서 부지런히 운동까지 끝마쳤다.

끝으로 원호는 "운동을 열심히 했다.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라며 길거리의 푸른 가로수를 배경으로 위니들에게 보여줄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으로 깨알 팬 사랑을 증명했다. 아침 운동 후 더욱 상큼해진 비주얼로 발걸음을 옮기는 원호의 모습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돼 이어질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