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말리그] F조 1위 결정전 승자는 무룡고, 중앙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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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 1위는 무룡고의 몫이었다.
무룡고는 9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F조 경기서 부산중앙고를 74-63으로 꺾었다.
경기 내내 무룡고의 분위기였다.
지현태를 선봉에 내세운 무룡고는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풀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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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 1위는 무룡고의 몫이었다.
무룡고는 9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경상권역 F조 경기서 부산중앙고를 74-63으로 꺾었다. 엔트리 전원이 코트를 밟은 가운데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4연승을 질주, 조 1위로 왕중왕전에 올랐다. 지현태(184cm, G,F)가 13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고, 김건하(173cm, G)와 김윤세(178cm, G)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정세영(18점 10리바운드 7스틸 3점슛 4개)과 강지훈(15점 4리바운드)이 분전한 중앙고는 3승 1패,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경기 내내 무룡고의 분위기였다. 지현태를 선봉에 내세운 무룡고는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된 무룡고는 큰 고비 없이 승리와 마주했다. 중앙고는 4쿼터 강지훈(183cm, G)이 10점을 몰아치며 추격에 사력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동아고와 김해가야고의 맞대결에선 동아고가 74-72로 승리, 가야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남중부 경기선 임호중과 팔룡중이 승자가 됐다.
임호중은 윤선재(192cm, C)가 34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하며 동아중을 75-57로 완파했고, 배대범(173cm, G)을 선봉에 내세운 팔룡중은 금명중을 80-61로 눌렀다.
이로써 금명중, 임호중이 3승 1패. 팔룡중과 화봉중이 똑같이 2승 2패씩을 기록했고, 승자승원칙에 따라 팔룡중이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경기 결과>
* 남중부 경상 F권역 *
(3승1패)임호중 75(22-17, 17-14, 16-10, 20-16)57 동아중(4패)
임호중
윤선재 34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박준서 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동아중
최한결 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동혁 15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승2패)팔룡중 80(23-15, 15-22, 13-13, 29-11)61 금명중(3승1패)
팔룡중
배대범 20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김대윤 1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금명중
이정호 1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정승리 13점 3어시스트 2스틸
황서진 13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 남고부 경상 F권역 *
(1승3패)동아고 74(18-13, 27-16, 18-20, 11-23)72 김해가야고(1승3패)
동아고
김태혁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윤호 2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심준형 14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해가야고
권민 2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
최범식 19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승)무룡고 74(14-10, 22-10, 20-18, 18-25)63 부산중앙고(3승1패)
무룡고
지현태 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건하 1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김윤세 11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부산중앙고
정세영 18점 10리바운드 7스틸 3점슛 4개
강지훈 15점 4리바운드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부산/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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