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같은 붕괴 막자" 서울시, 아파트 공사장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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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 대형 아파트 공사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검단신도시 주차장처럼 기둥에 지붕판을 얹은 형태로 지어진 '무량판 구조' 아파트 공사장의 안전성을 내일부터 한 달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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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내 대형 아파트 공사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검단신도시 주차장처럼 기둥에 지붕판을 얹은 형태로 지어진 '무량판 구조' 아파트 공사장의 안전성을 내일부터 한 달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공동주택 공사장 약 10곳과 SH공사 공사장 약 2곳에는 서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투입하고, 일반건축물 공사장 5곳은 시 건축안전자문단을 활용해 점검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철근을 덜 쓰고 콘크리트 강도를 낮춘 점이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철근탐사기를 통해 철근 배치 상황을 탐지하고 콘크리트 강도도 측정기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1557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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