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1위 샤이니 "데뷔한 지 15년, 한결같은 팬들 감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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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SHINee)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7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샤이니, 에스파, 르세라핌이 이름을 올렸다.
1위 소감으로 민호는 "저희 15주년 맞이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믿고 기다려주신 샤이니월드(팬덤명) 너무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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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가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7월 둘째 주 1위 후보에 샤이니, 에스파, 르세라핌이 이름을 올렸다.
총점 6037점을 받은 에스파의 'Spicy'(스파이시)가 3위, 총점 6235점을 받은 르세라핌의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샤이니의 'HARD'(하드)가 총점 666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1위 소감으로 민호는 "저희 15주년 맞이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믿고 기다려주신 샤이니월드(팬덤명) 너무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함께 고생한 멤버들과 소속사 그리고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태민은 "데뷔한 지 15년이 넘었는데 한결같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 열심히 활동할 수 있게 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할 수 있는 거다. 열심히 보답하겠다"라며 팬들에게 고개 숙였다.
끝으로 키는 스페셜 MC였지만 1위를 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크게 놀란 표정 지으며 "기쁘고 벅차오른다. 샤이니월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은 김성규, 김소연, 김재환, 남동현, Lapillus(라필루스), LUN8(루네이트), SHINee (샤이니), 수안(SWAN), &TEAM, 8TURN(에잇턴), 위아이(WEi), Queenz Eye, +(KR)ystal Eyes, KISS OF LIFE, TREASURE (T5), 틴탑 등이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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