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팬 사인회서 속옷 검사 논란…"훑는 수준 아니라 여기저기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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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가 일본에서 론칭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 앤팀(&Team) 대면 팬 사인회에서 팬들의 속옷 검사가 이루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사인회에서 속옷검사한 하이브'라는 글이 게재됐고, 비슷한 시각 SNS 트위터에서도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로 #속옷 검사라는 해시태그가 떴습니다.
팬들은 속옷 검사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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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실시간 영상통화 사인회' 등도 있어 설득력 없다"
하이브가 일본에서 론칭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 앤팀(&Team) 대면 팬 사인회에서 팬들의 속옷 검사가 이루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앤팀은 대면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 사인회에서 속옷검사한 하이브'라는 글이 게재됐고, 비슷한 시각 SNS 트위터에서도 대한민국 ‘실시간 트렌드'로 #속옷 검사라는 해시태그가 떴습니다.
글쓴이는 "팬 사인회에서 스태프들이 속옷 검사를 했다. 녹음할까 봐 애플워치나 전자기기 있나 확인하려고 만졌다"라며 "그냥 훑는 수준이 아니라 여기 만지고 저기 만지고 찌르고 성추행했다고 적었습니다.
팬들은 속옷 검사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일부 팬들 사이 미성년자도 있는데 속옷 검사를 한다는 공지도 없이 현장에서 이 같은 일을 진행한 것은 인생에 큰 트라우마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대화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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