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제1회 '인시즌 토너먼트' 신설…정규리그 순위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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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2023-24시즌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인시즌 토너먼트 진행 방식을 9일(이하 한국시간) 확정 발표했다.
NBA 사무국은 오는 11월4일부터 12월10일까지 제1회 인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시즌 토너먼트의 특이점은 결승전을 제외한 경기는 모두 정규리그 순위에 반영된다.
즉 30개 팀은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를 포함해 정규리그 82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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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은 50만달러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이 2023-24시즌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인시즌 토너먼트 진행 방식을 9일(이하 한국시간) 확정 발표했다.
NBA 사무국은 오는 11월4일부터 12월10일까지 제1회 인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설된 이 토너먼트는 정규리그 개막 후 현지시간으로 화요일과 금요일에만 열린다는 것이 특징이다.
30개 팀은 동·서부 콘퍼런스로 나눠 5개 팀씩 3개 조로 묶인다. 조 편성은 2022-23시즌 각 콘퍼런스 성적을 기준으로 포트를 배정한 뒤 무작위 추첨으로 결정됐다.
각 조에 묶인 팀들은 한 번씩 맞대결을 펼치며 조 1위 6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2개 팀 등 총 8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후 8강전과 4강전, 결승전이 단판으로 진행돼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4강전과 준결승전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시즌 토너먼트의 특이점은 결승전을 제외한 경기는 모두 정규리그 순위에 반영된다. 즉 30개 팀은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를 포함해 정규리그 82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대회 우승 팀에는 상금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가 주어진다. 준우승 팀은 20만달러(약 2억6000만원), 4강 탈락 팀은 10만달러(약 1억3000만원), 8강 탈락 팀은 5만달러(약 6500만원)를 각각 받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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