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 생태습지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박건영 기자 2023. 7.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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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한 습지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옥천군 안내면 한 생태습지에서 한 남성이 물에 엎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남성은 이미 숨을 거뒀으며, 부패도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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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39분쯤 충북 옥천군 안내면 한 생태습지에서 3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옥천소방서 제공).2023.07.09./뉴스1

(옥천=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옥천의 한 습지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옥천군 안내면 한 생태습지에서 한 남성이 물에 엎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남성은 이미 숨을 거뒀으며, 부패도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보은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시신에서 외상 등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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