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간판타자 강백호, 다음주 2군서 실전 투입…"후반기 복귀 계획"

권혁준 기자 2023. 7.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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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우고 있는 KT 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24)가 드디어 2군에서 실전 경기에 투입된다.

이강철 KT 감독은 9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강백호는 라이브 배팅 훈련을 소화한 뒤 다음주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훈련을 시작한 강백호는 실전처럼 타격하는 라이브 배팅까지 진행한 뒤 실전 경기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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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피로 누적 등으로 한 달 넘게 공백
KT 위즈 강백호.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한 달 넘게 자리를 비우고 있는 KT 위즈의 간판타자 강백호(24)가 드디어 2군에서 실전 경기에 투입된다.

이강철 KT 감독은 9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강백호는 라이브 배팅 훈련을 소화한 뒤 다음주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백호는 지난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한 달 넘게 올라오지 않고 있다. 감기 몸살 증세에 피로 누적 등 심신이 지쳐있어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훈련을 시작한 강백호는 실전처럼 타격하는 라이브 배팅까지 진행한 뒤 실전 경기에 투입된다.

강백호의 복귀 일정은 퓨처스리그 전반기 마지막 일정인 11~12일 상무전이다.

이 감독은 "2군 경기를 치르고 문제가 없다면 후반기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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