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도시철도 공정률 51%… 2026년 개통 목표

송보현 기자 2023. 7.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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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양산도시철도(11.43km·7개 정거장)가 현재 51% 공정률을 보였다.

9일 양산시는 최근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 굴착공사와 경부고속도로 동면교 왕복 6차로의 지상구간 교량(80m) 거치도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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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왕복6차로 횡단 및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 관통 완료
지난 4일 양산시는 양산도시철도 양산휴게소 터널 관통식을 가졌다.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시 동면 사송신도시를 거쳐 북정동을 잇는 양산도시철도(11.43km·7개 정거장)가 현재 51% 공정률을 보였다.

9일 양산시는 최근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 굴착공사와 경부고속도로 동면교 왕복 6차로의 지상구간 교량(80m) 거치도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양산휴게소 하부 터널 공사는 총 744m 구간으로 지상의 LPG충전소·주유소와 25m로 근접해 있는 데다 터널 굴착에 한국도로공사와 협의 사항도 많아 양산선 공사 중 최대 난공사였다.

이에 양산선 수탁시행사인 부산교통공사는 한국도로공사와 2년간 협의 끝에 지난 4일 굴착공사를 마무리하고 터널 관통식을 가졌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동면교 왕복 6차로 지상구간 교량(80m)도 지난 6월 마무리됐다.

시는 2024년까지 시설물 공사를 마치고 2025년 시운전, 철도종합시험운행을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루빨리 시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부산교통공사와의 긴밀한 협의로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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