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어떤 도전에도 늘 의연하길!" 전북, 조규성과 이별 공식 발표

(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가 간판 골잡이 조규성과 이별을 공식화했다. 

전북 현대는 9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규성이 전북을 떠난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전북은 "조규성이 전북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어디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곳에서 쌓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에서도 늘 의연하기를 바란다. 조규성의 새로운 도전을 더욱 뜨겁게 응원해달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조규성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한국 축구사상 최초로 한 경기 멀티골을 터뜨리며 한국은 물론 유럽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 내내 셀틱, 마인츠 등 여러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의 설득 때문에 유럽 팀들이 2023-2024시즌을 준비하는 2023년 여름에 전북을 떠나게 됐다.

현재 조규성은 덴마크 강호 FC 미트윌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을 향한 조규성의 본격적 도전이 시작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현대 소셜 미디어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